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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90

할머니 좀 더주세요~~~오


BY 부산에서콜라 2001-06-07

내 스타일이 아니다...
분명히...
뭔가가 쒸었다면..
쒸였는것 같다...
난... 물건을 살때...
주로 할머니 에게가서 산다..
주는 데로 받아온다..
다 남아도 천원인데...
하면 큰 인심이나 쓰듯이...
오늘...
잔파를 살땐..
허리가 굽고...
흰머리가 헝컬어 지고...
허리가 굽어 거의 구십도를 넘었는데도..
난...
가는 파가 작다고..
할머니..
너무 작아요...
이천원은치 살테니..
좀더 줘요...
하고 징징 그리고 있었다..
할머니는..
요즘 비싸고...
전라도 파라 맛있다고 했지만..
난 ...
더 받을 욕심으로...길건너
가보 았지만..
그 쪽도 별반 다를것 없어...
할머니에게 다시 샀지만..
할머니에게 결국 별나다는
말만 듣는다...
별나다.....
라는 첨 듣는 소리에도...
이상 하지 않았는데...
파묻침을 하다...
가만 생각 하니..
내가 왜그랬는가 싶다..
다 남아도 이천원이고..
그 가는파 까는데...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도 없이..
왜그리 때를 부려 별나다..
라는 소리도 들었는지..!!!
정말 왜 그랬을까..??
싶다..
내 생활이 궁핍해 지는 것일까...??
그래서...
그랬던 것일까..
반성에...
반성에...
먹어면서도...
내가 미쳤지...
미쳤어...
하면 우리 딸들에게...
이야기 하니..
울딸...
--엄마..그럼 할머니
미안합니다 하지---
그래...
할머니...죄..송...합..니...다...
다음부터 절대 안그래요...
아셨죠..
그리고 저 절대 ...
별난 여자 아니에요...
미..안..합..니..다...



부산에서...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