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14세 미만 아동의 SNS 계정 보유 금지 법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760

한반도기 입장에 관한 견해


BY 대~한민국 2002-09-06

요즘 뉴스며 신문이며 스포츠 소식에서 들리는 말에 의하면
이달 말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 입장순서에
태극기를 들고 들어가지 않는다 하대요

요즘 젊은 분들은 어떤가 몰라도 저 학교 다닐때만해도 오후
5시만 되면 길에서 무엇을 하던간에 애국가가 울려퍼지며
가슴에 손을 얹고 국기가 다 내려오도록 꼼짝않고 길에 서서
하강식을 지켜야 했던 기억이 있는 분들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어느순간 너무 의례적이라거나 국민들의 생활을 불편하게
한다는 의견에 의해 그러한 요식행위는 사라졌지만 그래도
국기에 대한 맹세와 더불어 영원한 나라의 상징이며 우리
국민들의 정신을 그 안에 하나로 모아주는 구심체 역할을
하는 태극기에 대한 감상은 다들 다르지 않으리라 생각
합니다


통일도 좋고 민족의 동질성에 대한 확인도 좋지만 나라의
상징이고 더구나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당사국의
국기를 버리고 우리끼리 정한 상징물을 대신 들고 들어
간다는건 어딘가 조금 잘못된 것이 아닌가 싶네요

더우기 참가비는 물론이고 채제비까지 우리쪽에서 제공하는
걸로 알고있는데 북쪽의 의견에 아무런 국민적 합의도
없이 그렇게 태극기를 포기해도 되는 것인지 화가 납니다

무지하게 퍼담은 쌀을 싣고 북한으로 가는 배도 태극기의
게양을 못하게 한다지요

그거야 그쪽 영해니까 그럴수 있다고 십분 이해하지만
이번 아시안 게임은 엄연한 우리의 축제이고 우리의 행사
임에도 북측의 요구에 의해 태극기가 포기되었다는 점이
참으로 속상하고 서글퍼 집니다

그 옛날 태극기를 지키기위해 목숨을 버리고 피를 흘려
싸운 선조들의 애국심과 의기가 버려지는 일이 아닌가
싶어집니다


어떠한 절차에 의해 결정이 되었든 거저와서 경기를 치루는
북한이 개최국의 국기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한다는 것도
이해할수 없는 일이고 엄연한 개최국에서 자국의 국기에
대한 권리를 그렇게 쉽게 포기했다는 것도 이해할수 없는
일임에는 마찬가지 입니다

재고되어 마땅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국기는 태극기 입니다

한반도기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