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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87

이제는 ....조금 알수있어요.


BY miba21 2002-09-05

철이 들어가나봐요.
정말, 내자신만--철저하다고, 확실하다고, 야무지다고...
잘난 척 하더니, 완전히 뒤통수 맞은 기분........ 아셔요?
나 이제 금 고개를 숙이고 자신을 돌아 볼줄 알게 되었어요.
정말 부끄럽고, 어쩔 수 없네요.
세상의 흑점 투성이 속에서 발견하는 슬픔과 외로움, 고통...속에서
말 못할 사연을 알수 있게 되었어요.
아직은 속속들이 이해할 수 없지만, 가슴으로 느껴오는 그 사연들을 충분히 감당해 낼 수 있는 마음으로..................
내가 가진 아픔을 승화스키면서 그 아픔을 감당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