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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관리를 잘하는 여성 ◇


BY 베오울프 200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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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관리를 잘하는 여성 ◇


"자기 관리"

난 요즘 자기 관리라는 단어처럼 힘든 단어란게 없다는걸 실감한다.

내자신이 나를 관리한다는게 어지간한 인내력과 끈기가 있지 않고서는

절대 잘하기는 힘든일이란걸 느꼈다.

신년이 되면 누구나 몇가지의 계획을 세워 보고 실천을 맹세해보지만

이렇게 한해가 마무리해 가는 시간이 다가오는 지금

그 계획을 얼마나 실천해 나갔는가를 뒤돌아보면

자기관리를 얼마나 철저히 잘했는지 못했는지 결과는 알수 있을 것이다.

난 올초에 새천년의 태양을 바라보면서 몇가지 계획을세웠었다.

첫째는 운전을 배운다

둘째는 컴퓨터를 배운다.

셋째는 자기관리를 잘하는 여성이 되고 내자신을 가꾸어 보는데 시간을 투자한다.

세가지를 세웠었는데 그중 한가지 운전은 아직까지는 미숙하고

컴퓨터도 완전 박사는 아니지만 홈페이지와 간단한 태그까지는 성공을 했고

나머지 셋째 자기관리 에서는 조금 망설여 지고 자신이 없다.

물론 컴을 배우고 운전을 어느정도 조금은 할수 있기에

그나마 조금 자기관리에 힘을 기울였다고 볼수는 있지만

자신있게 말하질 못하겠다.

우선 몸매관리에만 해도 그렇다 체질이 금방 살이 쪄버리는 체질이라

신경을 항상 써야 하는데 요즘은 계절우울증으로 인해

아주 살이 많이 쪄서 그동안 입었던 바지가 들어가질 않아서

다시 사야만 할 정도가 되어 버렸고

아침이면 일찍 일어나서 부지런한 내 모습을 보고 싶은데

그렇게 하지도 못하고 운동도 물론 못하고 있다.

또 가끔씩 읽어 봐야겠다는 책도 조금 덮어 두고 있는

시간도 많아져 버렸으니 ....이렇듯 자리관리란게

너무 힘들단 생각이 든다.

물론 완벽주의자가 되고픈것도 아니다.

성격이 덜렁대다 보니 완벽이란것도 없다.

그래도 어느정도 까지는 본인이 생각한 선까지는 완성해야하거늘

갈수록 내 자신 관리를 하는게 힘들단 생각이 들어서

내자신에게 채찍질을 한번 더 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올가을에 거의 한달이란 시간을 가을 앓이 다른말로 하면

우울증 증상을 앓았던 것도 내 관리에 너무 허술했기에

그토록 오랜시간을 힘들어 했단 생각이 든다.

어떻게 하면 자기관리를 잘하는 여성이 될까? 한번 생각해 보자.

내 나름대로 생각해 본바로는

자기 관리를 잘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과의 대화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보는것

내자신에게 때로는 강하게 채찍질도 해주고

또 때로는 부드럽게 달래도 주고 하면서

끊임없이 노력해가는 마음의 자세를 가져 보는것도

좋은 시간이 될것이란 생각이 든다.


올가을에 잠시 게으름도 피워 보았고

또 우울증에 힘들어 했던 시간에 난 오랜시간을

내자신과의 대화 시간을 많이 가져 보았다.

결코 그시간은 내게 헛된 시간이 아니였다.

가을앓이도 한번쯤은 꼭 해보는것도 자기관리하는데에는

보탬도 되었던 시간이였다.

이젠 또다시 가을앓이가 내게 찾아 온다면 이제는

이번처럼 힘들지 않게 웃으면서 그를 즐기는 여유를 가질것 같다.

오늘도 이시간이 내자신과의 대화 시간으로 하루를 마감할 준비를 한다.

내일은 또 다른 내자신에게 새로운 주문을하면서 시간을 보내겠지...

오늘은 행복으로 마감을 준비하고

내일은 또다른 행복과 불행을 내나름대로 내자신을 관리하면서

새로운 날을 맞이 하리라.

이 글을 읽는 여러분!

자기관리에 게으르지 말고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가꾸어 가면서 시간을 투자하는것도

자기관리를 잘하는 여성이 되어가는 시간이 될듯한데 어떠세요?

2000년 11월 16일 밤.

지리산 아낙네 베오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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