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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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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남편 엉덩이는 빨게~~~~~~~ㅎㅎ


BY nj샹큼녀 2002-08-16

나도 들은 이야기 인데 혼자 알기는 ...ㅋㅋ

지금의 남편과 결혼식 올리기전에 그녀의 외 할머니댁에 선을 보이려고 시골할머니댁에 가서 있었던일이라면서.......

남편과 그녀는 점심을 맛나게 먹고 인사도 들리고 점수도 따고 기분좋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남편은 어른들도 계시고 자리가 어려웠던지 밖을 나와 두리번 거리더니 화장실에 들어가고 얼마후 그는 바지도 못올리고 나왔다.

남편은 자리도 자리인만큼 담배를 피우려고 화장실에 들어가 볼일을 보다 그만 변을 당하고 말았다.

시골에는 왜 그 조준을 잘해햐 하는 그런 화장실이 많았지요..
재래식 화장실 이라 여름에는 냄새도 많이 나고 벌레도 많지요.
그래서 할머니께서는 서울에서 손녀사위가 오니 냄새랑 벌레도 없에려고 싶으신 맘에 화장실에 석유를 잔뜩 뿌리고 거기다가 향기좋게하는 스프레이 ,파리,모기 죽이는 살충제를 마구잡이로 뿌린것을 모르고 남편은 어른들도 계시니 참다참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면서 담배를 피우고는 밑에 쏙 버리는 순간 그 휘발성과함께 불이 붙어 남편의 엉덩이를 그만....

상상만 해도 웃긴이야기를 실제로 들으니 이넘에 입이 간지럽기도 하고 이 더운 여름날 짜증나실 일 많으니 웃음을들리고 싶은 맘에..ㅎㅎ


담에 또 글띄어도 될까요..재미 붙었나봐여 ..읽어주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