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의 광복절 여러분 모두 기억 하시겠지요?
그날도 전 오빠 언니와 함께 도봉산으로 등산을 갔습니다.
도봉산에 도착하자 놀라운 소식을 접하고 등산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날 저녁시간에 육영수 여사의 서거 소식이 나오고 TV 정규 방송이 모두 추도하는 방송으로 바뀌었던게 생각납니다.
발인하는 광경을 TV로 방영해주었는데 청와대를 떠나는 마지막 운구 차에서 손을 떼시는 고 박정희 대통령의 모습이 눈에 아직도 아른거립니다.
목련꽃같으신 그분의 모습이 우리의 머리속엔 영원한 우리나라의 퍼스트 레이디 이셨습니다.
내일이네요. 중학생이었던 그시절이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