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딸이 공부가 잘 안되나봐요
늦은 시각까지 책과 씨름을 하는데 머리에 들어오지는 않고
잠은 계속오고 너무 힘들어 하는데 엄마가 해줄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고 속상해요
여동생 집에서는 하나뿐인 딸이라고 과외선생님을 몇명씩 붙히고
중1인데도 계속 쉴틈을 주지않고 저녁 늦은시간까지 계속해서
닥달을 해데는걸 보면서 난 늘 능력없는 암마임이 참 한심하고
미안 하답니다.
님들은 어떻게 아이들 공부를 돕고 있는지 정보제공 좀.....
예전에는 ebs 교육방송도 보고 홈스쿨tv라고 인터넷을 활용해서
했는데 자꾸 공부에 자신이 없는건지 우리딸이 자꾸 불안해 해요
항상 용기주며 메일도 가끔씩 보내고 나름데로 내딴엔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하는데 ......
여유가 있어 학원에라도 보내고 싶은데 아직은 괜찮다고
정말 많이 힘들면 엄마에게 얘기 하겠다고 하는데
그래도 보기가 너무 안쓰럽네요
이제고1인데.......
아이들이 입시에서 벗어나서 자유로이 원하는 공부를 맘껏
할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참 좋겠어요
날씨가 오늘은 많이 덥다네요
우리 공주들 오면 시원한 식혜라도 주게 얼른 서둘러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