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카페 화장실만 이용했다는 손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42

복(伏) 날의 독백


BY 갑돌 2002-07-11



내가 어릴적에

복날이라는 말을 들었을땐

복(福)이 많이 오는날인가 했었다^^ @@@@

그런데

복날의 뜻을 조금 알게될 쯤엔

시골집에서 키우던

내가 끔찍이도 좋아했던 오동통한 복실이가

생각 났었다

지금은...

일년에 서너번 쯤은

멍멍탕을 잘 한다는 곳에 가서

탕도 먹고 수육도 먹는다^^*

그건

친구나 모임에서 그곳으로 장소를 정하고

초대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잡식성인^^ 내가 못 먹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기에

용감하게 먹는다

그런데, 그런데로 맛있더라 ~~~~~ ^*^



그 옛날

못 먹고 기력이 없던 시절엔

복날의 의미는 각별했을것이다

무더운 여름에 뙤약볕에서 일을 하며 땀을 흘려야 하는 사람들에게

는 여름에 더위가 공포스러웠을것이다(물론 나도 체험했지만..)

그 더위를 이겨내기위해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점에

영양을 보충하고 준비하는건 정말 지혜롭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지금은 날마다 복탕을 먹을수있고, 진수 성찬에

살이 미어터지도록^^(누구같이^^) 먹고 또 먹는다

부족함이 없이.....


갑돌이는...

오늘같은 복날엔 먹는일만이 아닌

어릴때의 생각처럼

행복(福)이 넘쳐흘러 우리의 삶속에서 행복이 미어터지는 불상사^^ 가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도 든다 ^)^
.
.
.
.
.
.
오늘은 님들의 삶속에

복(福)이 넘치는

귀한날이









!



갑돌이의 복날 ~~~~ 멍 ♬ 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