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버스를 타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좋다-
인사하고 지내는 사인 아니여도 낯익은 얼굴들이
있을땐 더- 좋다~
난 가능하면 경로석은 비어있어도 안앉는다.
뒤쪽으로 아예 들어가서 앉는다.
짝꿍이랑 함께 탄 아줌마들 주변이면--
더 좋다-
무슨얘기가 그렇게 잼있는지-
여학생들 주변이면-
요즘 언어로 온갖얘기 다-
들을수 있어서 좋다~~
난 늘 마을버스를 타고 다닌다-
그런데 기분이 좋지 않을때도 있다.
어르신들이 타시면 자리가 없어서 뒤쪽으로
오실때도 있다.
그래서 양보해 드리면-
당연하다는 듯이 인사도 없이 앉으시는 분들이 있다.
울 엄마,아부지도 칠순이 넘으신 어르신이지만-
그럴땐 기분이 아니다.
고마워요!! 아님- 고맙네~~
얼마나 아름다운 말인가??
또 어떨땐-
어린애 데리고 타는 젊은 엄마가 있다.
그럴때 양보받은 자리에-
애랑 같이 앉으면 얼마나 좋을까?
애만 앉히고 자기는 앞에 선다-
두번 자리를 양보하게 된다.
큰애도 아니고 무릅에 앉혀도 되는 애일땐-
안고 앉아 주었으면 참- 좋겠다.^^
늘 비슷한 시간대에 타는 마을버스안!!
언제나 아름다운 일만 있길......^^*
난 내일도 마을버스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