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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히 라마순이라는 뇨자땜시..


BY 두리사랑 2002-07-05

아컴의 콩방 아지메들여

지가요
공간에 홈피 초가집이라고 한칸 있다보니
출장중에 피쉬방에 쪼그리고 앉아 청승도 떨고
우찌하다 봄바람이 살랑거려 가심에 뭐 들어와
아컴 아지메들 수다 떠는것도 쪼매 훔쳐보고
그러다 초가집에 밑천 몇개 들고와서리
쭈빗거리며 눈치를 살펴보는디.

몇개 올라온 글들을 봉께로
흐이미 낮뜨겁고
에어콘은 팡팡 돌아가는디
우찌 이리 땀나는지
콩방이 아니라 완죤 찜질방이네요.

흐이미~~~
그렇잖아도
지금 라마순이가 어찌나 엉겨오는지
그 여자 피해서리 피시방으로 도망왔는디
뭐 피할려다가 뭐 만난다고

흐이미~~
차라리 태풍 라마순이허고
데이또하면 광분한 여자라도 운치나 있지
요기는 순전히 아지메들이 광분하구 있어
덥구 무섭고 살떨려서 못오것?o~~~

아짐님들도
라마순이 땜시 그러는겨?
빗속에 몸담그면 다 그리 되는겨?
아무리 그렇다고 혀도
무릅과무릅사이
뼈와살이 타는 야그보다
피가되고 살이되는 야그가
(요기서 부산 콜라님은 제외.ㅋㅋㅋ)
더 건강하고 좋잖아요.
안 그류?ㅎㅎㅎ

흐이미~~
살떨려~~
브르르~~~~~~~~~~~핑~~~

날라갑니다.ㅋㅋㅋ


두리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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