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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형 전자담배를 담배로 규정해 세금과 규제를 받게 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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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538

열 받아서 죽는줄 알았습니다...옆 사람이...


BY 눈팅만하다가.... 2002-06-23

우리 오빤 갈비집을 운영하고 있어요...
아이들 와서 뛰어다니고,떠들고 잡기 놀이하고......
저희 오빠 인상이 쬐끔 무섭습니다.
부모님들이 가만히 계심 우리 오빠 가차없이 혼냈니다.
놀이터에서 그렇게 노는거다.여기는 여러 사람이 모여 있는 곳이고 밥먹는곳이다...

부모님들 속이야 어떻든 암 말 안 하시고 다음에 또 오십니다...
내가 못해도 옳고 그른건 아신다는 얘기죠...

저도 아이들 8살 ,4살 둘입니다.
어려서 식당에 갔더니 탁자위에 올라가고 ... 조용히 눈 맞추고 말했슴니다.
여기는 음식이 올라가는 자리라고...네가 올라가면 너도 음식이 되니까,사람들이 맛있게 먹을거라고...아들은 좀 무서웠는지 어쨌는지 지동생한테도 지금까지 그 얘기로 겁을 줍니다.
제 친구도 지 아들이 탁자위에 올라가건 식당을 빙빙돌아 밥 먹는 사람들이 혼이 빠지건 말건 그냥 둡니다...
언짢은 얼굴을 하면 얘기 하죠...
애들이 다 그렇지 뭐......

애들이 다 그런거 아닙니다.
아주 어려서 돌 지나면서부터도 안되는건 확실히 가르쳐야 하는데...
아주 깨인듯한 요즘 엄마들 그런건 또 옛날 할머니처럼 애들이 다 그렇지 뭐...합니다...
세 살전에 중요한 버릇은 다 가르쳐야 합니다......

그 중학생도 뒷 말은 실수입니다만,그런 말을 들은 자기자신을 돌아봐야 할때가 아닐까요?
과보호 그런건 내가 판단하는게 아닙니다.
그런 여러면에서 남들에 의해 판단되어지는것 같은데요...

언짢으셨다면 이해하시길...
저 역시 식당에서 이러거나 말거나 자기 아이들 그냥두는 부모님들이 제일 싫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