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녀님 한분이 치매 할머니의 머리를 빗겨주시며 노래를 부른다. "창밖을 보라. 창밖을 보라. 흰눈이 내린다." 할머니도 한 번 따라 해보세요. 할머니 1. " 아이고 미쳤나. 아이고 미쳤나. 봄 날에 왠 눈이~~~~ " 할머니 2 "뱅뱅 돌아라 뱅뱅 돌아라 아이구 어지러~~~버라" 성가정 요양원 신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