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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곧 커다란 생명체요,시들지 않는 영원한 품 속이다.
산에는 꽃이피고 꽃이지는 일만이 아니라,
거기에는 시가있고,음악이 있고,
사상이 있고,종교가 있다.
인류의 위대한 사상이나 종교가 벽돌과 시멘트로 된
교실에서가 아니라,
때묻지 않은 자연의 숲속에서 움텃다는 사실을
상기할필요가 있다.
- 법정 스님 수상집<물소리 바람소리 중에서> -
내가 누구인가??
내가 어디서왔나??....
수없는 번뇌에 시달리면서도
결국
자아를 ?을 방법을 몰랐습니다.
오늘을 즈음해서
연등의 행렬을 머리위에 인채
부처님!!
당신의 자비로운 모습에 삶을 나누는
아름다운 지혜를 깨달았습니다.
해답을 얻고자
무릎이 꺾일만큼 올린 백팔배로 진정 "나"를 찾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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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등허리에 짊어지고 힘겨워하던
삶의 우울을 잠시나마 벗어둔듯이
마음속 시끄러움도 조용합니다.
이제,
삶을 되돌아보고 싶습니다.
지금 이길이 참다운 우리네 진리의 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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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불자님들 성불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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