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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553

이 부부가 사는법(주말 부부)


BY 부산에서콜라 2002-05-15

.......^^*(머쓱 머쓱)
속보이지 않는가.
1,2, 편은..
그냥 숫자만 붙여 놓고선..
왜 이건 소 제목을 붙이는지...
그렇다...
감성을 자극 시키기엔..
충분하지 않는가...

주..

말..

부..

부..

말이지...^^*


이쯤 해서..
꾸리 꾸리 야한 이야기..
싫어하심...
창 닫고 나가셔도 이 콜라...
못 잡는다....절대로...가시는분..
안녕히~~~~~~~~

여기서 각설 접고...


이 부부...???

콜라 후배...

혈연을 중요시 하는 문화에..
사는 우리들은 후배하면..
학교 후배나 고향 후배 쯤으로 생각 한다..
하지만 ..
오늘 이야기 하고자 하는..
이 후배는..
학교도 아니요...고향도 아닌...
그냥..직장 생활 하다 ...
서로 화끈한 성격이 상통해...
호형호제....??(맞나)
하는 사이다...
(와아아~~오늘 사설이 너무 길었다..
글이 잘 풀려야 될텐데...긴장..(-.-);;;)


이 후배...
지금 주말 부부를 하고 있다..
팔개월째라 한다...
아직 삼십대 중반이고 보니..
끊어 오르는 불타는 밤을 잊을수가 없나보다..
이부부의 전화 내용은..
항상...그 이야기에 시작 해서..
그 이야기로 끝을 맺는다..

예를 들면..

남편....뭐하냐..??
후배....그냥...
남편....딸딸이 치제(자위행위)

뭐 이런식이고...

남편이 못오는 날이면..
후배가 전화해서...
도저히 못 참겠어면...
거기라도 가라(매춘)
꼭 할때..장갑(콘돔)끼고 해라고..
일침을 가한다고 한다
(절대 그런짓 할 인물이 못된다고 생각하고 말이라도 위로 하는척 한다고 한다..)
그럼 이 착한 남편...
됐다마... 알아서 손빨래(자위행위)할께
니나 단속 잘해라 하고 전할 끈는단다..

아침 부터 호들갑을떨면..
와서 이야기 한다..

후배...언니야..어제 울 남편..
내 보고 싶어서 울었다고 한다...
(콜라 보고 감격 묵어라 하는 말이겠지...)

후배...자기 목소리가 와그런는데..
남편...눈물이 난다 아니가..
후배...와아?무슨일 있어나??
남편...아니..니가 보고 싶어서..
후배...자기 그것(?)하고 싶어서 울제..
남편...아이다..
니도 보고 싶고 그것도 하고 싶어서..
눈물 이 난다 아니가....-.-;;;


또 언젠가 와선 느스레를 뜬다..

언니야 ..이번 주말엔 우리 남편 안온단다..
왠줄 아나...

남편...내 이번 주말에 내려 간다..(금욜 전화 와서)
후배...내..오늘 부터 생리다..
남편...뭐시라고라고라고오~~~~~~~~
그라면 내 이번 주말엔 안 갈란다...
...상항이 이렇게 되었다는 말씀....


이 후배...
결혼 해서 세달간을..
시집에서 살았다고 한다..
가족분위기 익혀야 된다는 ...
시어머니 명령 하에...

근데....
이 시어머니가 주무실때도...
답답 하다고 꼭 방문을 열어 놓고 주무시더라고..
생각 해보시라..
퍽도 넓지 않은 아파트에..
문을 열어 놓고 자면..
불타는 신혼을 보내야 되는..
후배부부 입장에선..
얼마나 애간장이 탈까아~~


누가 그랬는가...???
결혼은 영업용에서..
자가용으로 바꾸는 신나는 일이라고..

누가 그랬는가..??
궁하면 통한다고...

이에 입각 해서...
뼈와 살이 타게 ...
불타는 밤을 보내야 하는 ...
우리(?)의 신혼 부부..
어케 보냈느냐고오???

밤이면 밤마다...
남편이 이후배 입에 수건으로..
자갈을 물렸서...(아시죠??방음용인것...)
불타는 밤을 보냈다는...
웃지 못할..아니..
배 잡고 웃는 전설이 내려 오고 있데나..말았데나..


것은...
평생..그 남편의 약점이 되고 말았다고 합니다..

이 후배...
부부 싸움 이라도 할라 치면..
후배가 그런다네요..
--그래 잘낳다 잘낳어..
신혼때 말이야.. 자기 엄마가 문 열고 자는 바람에
수건으로 입막고...
여기 까지만 하면..
신랑이 알았다고 항복을 하는 바람에..
부부싸움은 항상 이후배 승리로 끝난다고 한다..

또 자랑을한다..
후배 신랑은...
돈도 잘벌고..
집에 오면 집안 일도 잘 돕고..
아이들도 잘챙긴다고..
첨에 이렇게 콜라 보고 자랑을 했다..

해서...
콜라왈...
--그라면.
밤일은 못하제(거의 확신에 찬 목소리로...)--
콜라 열올리면 하는 말이..
--내에..모르긴 몰라도..
남자들이 얼마나 단세포 적인데..
낮일 밤일 집안일 잘하는 남잔 여태 못 봤다..
뭐가 하나 빠지면 빠졌지...--
이렇게 말하고 나니..
이에 열 받았는가..
수시로...
그런 야시 꾸리한 이야길..
콜라 한테 털어 놓고 간다...

하긴...
이 집에도...
아이가 셋이니....
것보면 못하는것 같치도 않긴 한데...
이 콜라가 안 대리고 살아 봤어니..
우찌 알겠노오~~~
잘한다면 잘하는줄 알아야지....


오늘 이야기 끄엇~~
우찌...맘에 드십니까....??

그럼 콜라..이만 퇴장....




이렇게 어깨 아파 가면 글올려도..
돈 주는 사람도 없는데..
아이들 보내놓고 나면..
여기 와서 이 지랄(?)부터 하니..
참내...
내 팔자도....
하 수상한 것이구만....

비 맞은 중 처럼 중얼 거리면..
퇴장 하는....



부산에서...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