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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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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BY sunflowerk2 2001-04-18

따스한 봄날 아카시아 나무 아래 누군가의 팔베게를 하고
누워 있는 상상을 해본다.
누군가가 나의 생머리를 쓰다듬고 있는 그런 시원하고도
여유있는 그모습을 그려 본다.
난 은은한 로션 냄새가 나고 옆에 팔베게를 해주는 사람은
깨끗하고 수수한 비누 냄새가 바람에 흩여지네.....
나를 팔베게를 해주던 이는 바로 사랑하는 남편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