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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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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의 찻집..


BY 올리비아 2002-04-15

잔뜩 흐린 하늘이..

메마른 감성을 먹는다.

쓴 커피 한잔을 마치 소화제마냥..

배부른 감성을 소화시켜본다.

그 겨울의 찻집..

음악에 취해..

커피에 취해..

내 감성에 취해..

ㅎㅎㅎ

김정일도 이 노래를 제일 좋다 하더라..

나도.. 제일은 모르겠지만

오늘같은 날..

바람소리와 함께

조용히..듣고 있으니..

음...좋..구..나..

그 겨울의 찻집..

예전에 들었던 그때 그 시절들도 생각나서 좋고..

그리고...

왠지 모를 추억들이 있을법한 찻집..

또한 그리워지기에..



세상은 너무나..

쉽게 변하고.. 빠르게 사라지고..

그리고 냉정히..잊혀져 간다..

무심하게 흐르는 세월처럼..

십년..이십년..

아니..내 나이만큼 훌쩍 지나도

함께 할수 있는...

그런 추억의 찻집이

지금..그 곳에..아직도..있을까...

오늘....

이렇게 빛바랜 커피향이

문득..그리워질때..

난..

그 곳이 가고 싶어진다..

그 겨울의..찻집을...

그 겨울의 찻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