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각설을 때리고...
......^^*
부킹...
누구나 알고 있음직한 단어...
그래...나이트클럽에 가서 삐리리...하는...
근데...
콜라는 낮 간지러워서 그런것 못하겠더라구...요..
뭐...술 고파 온 사람도 아니고...
그렇다고 몸 땡겨서 온 사람은 더욱더 아니고...
그냥 저냥 어울리다 왔는데..
그 낮살간지러움을 궂이 당할 필요가 있겠는가 말이지..
얼마 묵지도 못하는술..
내돈 주고 내가먹고 나오면 되고...
모두다 한 스트래스 풀라고 왔는데...
그기에 돈 ?p푼 아끼자고 (쉽게 말해서 술값)
스트래스(처음 대하는 사람들에 대한 낮간지러움)
가중 시킬 필요가 없지 않겠는가 말이지...
그래서...
결국 이날이때 까지 한번도 못해본 부킹...
아니...안핸 부킹...
그날 뭉쳤다...
우리 넷이...
그중 한 언니가...
스튜어디스(뱅기승무원)..말음이 넘 좋아서 못알아 듣는분을 위해..
출신이고...
모두들 만만 찮은 인물이다..
하긴 글타..
사십이 넘어 예쁘봐야 그얼굴에 햇살 아니겠는냐구...요
참 이콜라는 빼고...
그렇게 일차는 보쌈집에서
소주 일병을 비우면서 배를 채우고..
슬슬 발동을 걸어..
물좋은 곳으로 발길을 옮겼다..
그래...가진게 없어니..
나이트지...뭐 호스트 바겠어...요
시간이 시간인지라..
무슨 난리 부르스 였다...
우리도 돈값한다고..
일동 넷이 플로워에 나갔다...
나가자 마자..
스튜디스 출신 언니의미모에 뿅간...
남정네가... 언니를 점찍었다...
막춤 타임이 끝나고...(다른사람은 디스코타임이라 하던데콜라 한테는 막춤 시간이지뭐...)
부르스 타임...
언니만 빼고...
울 셋은 맥수로 목을축이었고...
그렇게...
언니에게 뿅간 팀들과 합석이 되었다..
이쯤이면..
이건 부킹이 아니고 현지 조달이다...
현지조달도...
술값을 대신 내어 주더만...
그돈 지 마누라 한테 쓰면 얼마나...
사랑 받을 껀데...비잉시인~~~
뭉친 우리 넷도 이밤만....
지나 본연의 자세로 들어가면..
주부다..
남푠들이 있는...
해서..이차를 굳이 ...
돈 비싼 단란 주점갈 필요 없이..
노래방을 찾았다..
하지만 위치가 위치 인지라..
한 이십여분을 뒤지고 다녀도..
노래방은 보이지 않고..
주점밖에 보이지 않는다...
남자들의 허빵은 그렇다..
이왕 잘보이고 싶은것...
굳이 싼 노래방을 고집하는것도 웃을 법하다..
해서...
남자들이 자리 잡은 곳으로 따라 들어 가니..
어리어리한 단란주점...
원목으로 잘 지어진 호텔을 연상하는 복도의 은은한 조명..
문을 열고 들어가니..
디테일한 소파....쿠션, 편한 실내화..
좋은 향기,어둠과 밝음을 조절 할수 있는 조명등..
섹쉬한 여자들이 화면을 메우는 노래방시설의 화면들...
그야 말로 쥑이더군...
콜라 이런 분위기는 첨 이었니까..
그리고 메뉴판을 보니...
삼사십만원을 호가 하는 양주 가격...
여기서 잠깐...
옆길로 세어 보자...
여기 오기 얼마전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친구....울신랑이 저거 친구 하고 주점에 들어가서..
이차로 술을 먹었는데..
이잉간 카드로 팔십만원이 넘게 끈어 들어 왔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랬지...
어느여자들한테 무슨 주물탕을 먹었는데..
둘이서 팔십만원이 넘는냐고...
하면서...우짜면 둘이서 두시간여만에 팔십만원이 넘겠나올까
궁금했섰는데...???
콜라..
주물탕이라는 말에 한참을 웃었는데..
그기서 메뉴판을 보니..
팔십만원 충분히 나오겠더라구...요.
요즘은 팁도 카드로 된다고 하니...
물론...싼 맥주도 있다...
우린 물론 맥주로 마셨다...
우리가 누군가...
오늘하루만... 이밤만..
허파에 바람들었지..
본연에 자세로 들어가면..
주부를 겸한 직장인 이고 보면...(그때는 직장인..지금은 백수..)
그리 남의 남자라고 바가지 쒸우는 싸가니 없는 여잔 아니지
않겠는가 말이지..(망구 콜라 생각인가...???)
그렇게 그기서 노래를 부르고...
기껏 해야...
부르스 추는 팀은 추고...
죽자 살자 이야기 하는 팀은 이야기하고..
콜라 처럼 죽자 살자....
분위기 맞추면서 조명담당과 노래를 겸한 사람도 있고..
그렇게 놀다 헤어진 시간이...
새벽 두시...
우린 나오면서 째졌다..
물론 여자들 먼저 나왔다..
핸폰 번호를 하나씩 받아 들고..
우리는 절대 핸폰이 없는 여자들이었니까..
--야아야아~~~지들도 월급쟁이 샐러리맨이더만..
절대 다시 전화 하고 그러지 말자~~~~
하는선수들의주장 말을 들어면서..
모두들...부다없이..찢어 버렸다..
그들에게 받은 핸폰 번호를...
이밤은 여기서 끝을 맺는 선수의(?)..
기질을 발휘 하면서
사족****************
그냥...
웃자고..쓴 글이다..
이런글 가지고..
시비를 붙이는 사람이 없음 참 좋겠다...
글구...
다시 사족을 붙인다면...
살림사는 여자들이 어디새벽 두시 까지...
하는 사람들이 있을줄 안다..
하지만 결혼 생활이 모두들 십여년이 훨씬 넘은 주부들이다..
날이면 날마다 하는짓거리도 아니고...
정말 모처럼 삼개월만에 첨으로 뭉쳤서 핸일이니..
다른 오핸없길 바라는 마음이다...가..
아니고...마음입니다요....
콜라는개인적으로 긴글은 안좋아 하는데..
오늘글은 무지 긴것 같다...
읽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향기 있는 하루 되시길...
글타고 빵구 끼라는 소린 아니구...
알면서리.....^^*
부산에서...콜라.....^^*
콜라도 쓴다고 욕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