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531

dd


BY idool1004 2002-04-10

대한민국 힘있고 아름다운 아줌마들의 인터넷 세상 아줌마닷컴

dd dd dd dd dd dd dd dd
dd
idool1004
환영합니다!
dd dd
dd
dd 사이버작가 홈으로
dd 시쓰는 방
dd 소설 쓰는 방
dd 에세이 쓰는 방
dd 콩트 쓰는 방
dd 동화/동시 쓰는 방
dd 영화 감상방
dd TV 평론방
dd 테마가 있는 글방
dd 내마음의 양식
dd 다시 읽고 싶은
작품방
dd 팬클럽 바로가기
   
     
이칼리지 - PC 자가 정비반 온라인 교육 과정
우리집 PC의 간단한 고장은 직접 고친다.
dd
dd
 
잔잔한 감동이 흐르는 방. 아줌마만이 쓸 수 있는 단 한 편의 생활에세이를 만날 수 있는 곳. 아줌마라면 누구나 마음 푹 놓고 글을 쓸 수 있는 곳.
 
뜨거운 불장난....
 


난 뜨겁디 뜨거운 불장난을 시작했다.

그것이 비록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불장난을 하면서 스릴과 서스펜스....그런 것들을 
느낄때쯤 그만 남편에게 걸리고 말았다...

뭐하는거야.....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마른가지 태우고 있자나......ㅎㅎㅎ

뿌옇게 바라보이는 황사에 마른가지 태우는 연기가 내 눈앞을 가린다.

콘크리트 구석 한켠에 만들어 놓은 작은 화단...
장미 몇그루와 함께 심어놓은 화단이...겨우내 돌보지 않았더니...
잡풀이 우거진 밭이 되고 말았다...

가위로 장미를 싹둑싹둑 미련없이 잘라 버리고....
길게 올라온 풀들을 다 뽑아준 다음...
마른 가지와 함께 모아 태워 주고 있던 찰나에 
연기를 보고 깜짝 놀랬나부다.....

다 태운 재들을 모아 쓰레기 비닐에 집어넣고....
비료와 함께 흙들을 뒤섞여 주었다....물과 함께...

베란다에 있는 나의 화원도 재정비를 해 주어야 하는데...
이몸이 바빠서 미쳐 신경을 써주지 못하고 있다...

봄이 되니 화초들은 새끼들을 치기에 바쁘고...
그 새끼 또한 떼어내어 정성껏 키워주어야 하는데....

남의 떡이 커이나 보다..
앞집 3층 마당가득 푸르름이 왜이리 부러운지....

내 화원만으로 족하자.....

오늘 불장난을 하고 나니....
이렇게 시원할 수가 없다....
깨끗하게 정리된 화단......

노오란....분홍의 장미가 5월쯤 되면 이슬을 머금고...
활짝 피어나겠지...

장미 한송이 꺾어 식탁위에 꽂아 놓으면 그 향은 
며칠을 가고....그 향내를 생각하면서 5월을 기다려 보자....

dd
 
글쓴이 :동해바다 2002-04-09 13:26:34
관련글 : 3 건 from 61.73.194.129
 
dd dd dd dd dd dd dd

  제    목 글쓴이 날 짜 조회수
뜨거운 불장난....동해바다 2002-04-09 219
     [응답]뜨거운 불장난....야다 2002-04-09 60
     [응답]뜨거운 불장난....Olivia 2002-04-09 62
     [응답]뜨거운 불장난....후리지아 2002-04-09 98
 
dd
dd
dd
  : 회사소개 : 언론이 본 아줌마닷컴 : 사업제휴 : 광고문의 : 운영진과의 대화 : 사이트맵 : 고객센터
: 개인정보 보호정책 : 이웃돕기통장 :
  Copyright ⓒ 1999-2001 Inus community .inc all rights reserved.
For more information azoomma@azoomma.com
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