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자녀에게 용돈을 주지 않았다며 서운함을 토로한 A씨의 사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33

말짱황


BY 말짱황 2001-04-02

남편은 가끔씩 나를 이렇게 부릅니다.
말짱황.
나 열 받은 모습보면서 아이들이랑 낄낄대고싶을 때,
아는 거 없어 바락바락 악쓰며 우길 때,
곰국 태워 알람 울고 송장냄새 진동할 때,
맨 얼굴로 안가는 곳 없이 나 아는 사람 나와봐라할 때,
앞뒤없는 영어로 이웃이랑 왼 종일 수다떨고 있을 때,
알람시계 두번 눌러 아이들 첫째시간 빼먹었을 때,....
.........
.......
.....
...
이런 사람도 친구시켜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