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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세상의 당당한 아줌마들께 편지를 씁니다.
전 32살의 아주 작은 시골 마을에 사는 베오울프입니다
전 이곳 아줌마 닷컴에 들어온지 한 15일 정도나
되었는지 넘었는지 그정도 될겁니다.
제가 이곳에 와서 얻은게 너무 많습니다.
첫째는 컴 지식이 조금 늘었다는것 (눈에 보임)
둘째는 좋은 친구와 멋진 생각 가진분들 만난것이고
셋째는 생활이 재미 있어졌다는점
넷째는 보이지않지만 스스로가 생각해도 용감해지고
자신감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말로 표현 할순 없지만 더 많은 것을 얻었다고 전
확신합니다. 스스로도 느끼니까요.
이번 아줌마의 날이 5월 31일에 정해졌는데
많은 분들이 모여서 우리들만의 자유로움과
생활속에서 잠시나마 휴식 여행을 떠나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동안 이곳에서 자주 만났던 친구들이 어떤
모습인지 확인도 해보고 더 두터운 우정을 쌓는
시간도 가져보고 각 아지트들의 회원들도 한번
만나서 정을 듬뿍 안고 가는 그런 여행을 우리
다함께 한번 즐겨 보았으면 합니다.
저 또한 아이들과 가게일이 잠시나마 망설이게 했었고
또 신랑의 허락을 받기위해 며칠동안 없던 애교도
부려서 오늘에야 허락을 받았지만 마음만 먹으면
아줌마도 뭐든 할수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전 에버랜드까지 갈려면 거의 5~6 시간 걸린답니다.
그래도 내 자신을 위해서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아줌마들이 얼마나 힘차게 살아가고 있는지
이번이야 말로 눈으로 직접 실감할수 있는 체험을
쌓을수 있는 확실한 계기가 될것이라고 스스로가
확신합니다.
많은 분들이 아줌마 소풍에 참여해서 놀이기구 한번
신나게 타고 목청껏 소리질러서 그동안 조금이라도
남은 스트레스 라는 글짜 모두 그곳에다 버리고 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곳에서 여러분들을 꼭 만날수 있는 날이
5월 31일 아줌마의 날 이날이 해년마다 계속 되기를
바라신다면 많은 분들이 참석해야 된다고 믿거든요.
그 이름도 당당한 아줌마의 날이 될수 있도록
모두가 한번 힘을 모아 봅시다.
아줌마의 힘이 얼매나 센지도 한번 보여줍시다.
아줌마의 어깨에 날개를 한번 달아봅시다.
활짝 웃는 우리 아줌마의 얼굴을 한번 보여줍시다.
들어오다가 보니까 홈에 아줌마의 소풍참가 신청하는날이
조금 더 연기 되었더라구요.
전 이렇게 멀리서도 가니까 여러분들도 많이 오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글을 올립니다.
2000년 5월 16일 밤에 베오울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