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토크
사이버작가
맘이슈
요리
캠페인
이벤트
더보기
파워맘
허스토리
블로그
아지트
오락실
아줌마의날
로그인
ㅣ
포인트
ㅣ
출석부
공지
연극 <나의PS파트너> 초대 이벤트
AD
사이버작가
· 시와 사진
· 에세이
· 소설
· 좋은 글 모음
· 작가방
이슈토론
주 4.5일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구석구석 꼼꼼히 닦아요~
닦기 힘든 곳
구석구석청소
코너는 젓가락을 사용합니다.
탈모예방
인형옷뜨기2
에세이
조회 : 237
봄볕아래
BY home1018
2002-03-27
당신이 더욱 보고 싶은 날...
이른 새벽 하늘에서
무더기 안개꽃이 내리는 날이면
당신이 더욱 보고 싶어집니다
나무와 지붕을 하얗게 숨겨버린
안개비속으로
당신의 모습 가만 가만 그려보면
한결 보고 싶은 마음 하염없이 짙어가지요
어쩜 그리움은 안개비와 같은가봐요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금새 머리와 옷깃이 젖어드는 것처럼
내 마음까지 어느새 촉촉이 젖어 있네요
무더기 안개꽃이 내려
흩어지는 미세한 꽃송이를 따라가다
나도 그렇게 살며시 당신께 닿고 싶어
당신이 더욱 그리운 날...
당신 보고 싶은 맘 전하고 싶어
무언가 정다운 말 드리고 싶어
편지를 쓰려 하지만...
흐려지는 눈물 때문일까요
가슴에 자욱한 말들이 꿈결처럼 쌓이는데...
당신께 드릴 말 채우고도 남을 것 같은데...
안개비에 묻힌 까닭일까요
한 줄도 남기지 못합니다
당신이 더욱 보고 싶은 날에는...
☆.:*: 길 가 한 복 판 에 서 눈 물 을 흘 렸 습 니 다 :*:.☆
juny
REAL SOUND
PLAYER
Flow - 김윤아
이 글을 내 SNS에 전송하고 댓글도 동시에 작성할 수 있어요!
새로 올라온 댓글
그시절도 그리웠고... 한마..
오랜만이네요.ㅎ 잘지내시나요..
사랑하고. 또사랑했죠 나에게..
노래 꼭 한번 들어보시길...
살구 꽃 님 이전에 닷컴 글..
살구 꽃 님 이전에 닷컴 글..
지난 가을 다시 대바늘을 잡..
비가 많이 오고 있군요.. ..
억울한 사람이 많으면 안돼죠
저도 잘 몰라서 뭐라고 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