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수퍼에서..)))
수퍼에 갔다
입구에서 손수레를 빼내 끌고 들어가는데 100원
등에 업고 다니는 백을 보관하는데 또 100원..
오늘 사야할 물건은
흑당근, 양배추, 닭과 생굴..
손수레를 끌고 들어갈 것까지 없다 싶어
사물함에 동전 넣고 백만 보관하고..
수퍼 한바퀴 돌며 시식에 시식을 거듭하고
어느정도 배를 든든하게 채운 다음..
장바구니 하나 들고 휘휘 휘저으며 시장을 본다
생선코너에서 구운생선 조금
집어 먹기만 하고
버섯코너에서 볶은 버섯 집어먹고 버섯을 담고
생굴 몇개 집어먹고 또 바구니에 담고
(편식을 하면 안되는 것이야. 암~ 고루고루 먹어야징..)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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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커피코너에서 커피를 마시고
줄서서 계산을 하고..
사물함에서 백을 꺼내려는데
글쎄, 내가 가진 열쇠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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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보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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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애완견**함을 열고 핸드백을 꺼냈다
쪽팔리..
가끔씩 내가 말야..
왜이런지 나도 몰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