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라는 드라마가 한창 인기있을 때의 일이다. 10살인 나의 딸도 피아노의 애청자였다. 우린 주제가를 배우려고 곡의 가사를 알아냈다. 그 가사중 "시린 고독과 악수하며"라는 내용을 보자 딸아이의 한마디 .. "엄마! 시린 고독이 두목 이름이야?" 난 그만 기절했다.... 딸아이는 드라마를 생각하며 가사를 읽었던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