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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형! 아직도 그 자리에 글케도 미련이 남아 있소?


BY 박 라일락 200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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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형! 아직도 그 자리에 글케도 미련이 남아 있소?

k 형! 아직도 그 자리에 글케도 미련이 남아 있소? 엊그제 총회 모임을 갖고... 하루가 지나고 또 하루가 넘어 갔는데. 축 처진 k 형 어깻죽지가 가련하다 이젠 불쌍하게 보이니……. k 형! 아무리 좋은 자리이라도 넘 길면 총 맞는다는.(박통 생각 안 나우?) 이 뇨자 말 글케도 못 알아듣겠소? 참 답답하구려.. 아니.. 그 회장이란 감투자리가.. 황금이 생기는 것도 아니요, 그렇다고 큰 이권이 있는 것은 더더욱 아니잖소? (물론 그 자리에 약간의 이권은 있겠지만..) 오로지.. 작은 지방에서 상권을 좌우하는 우두머리로써 명예의 월계관을 머리위에 쓰고 있다는 것 외엔... 헌데.. k 형은 긴 세월... 8년 넘게를 그 자리에 머물고 있으면서 회원들에게 불신임만 잔득 받았고.. 흔한 업적 하나 남김이 없잖소! 늘 물에 물 탄듯.. 사나이로써 용기와 책임감도 부족했으니.. 스스로 k 형이 그 자리에 물러나기를 회원 모두가 얼마나 갈망 했는지 진정 모르고 있었단 말인가요? 하기에.. 차일피일.. 이 핑계 저 핑계로 수년 동안 그 자리를 내 놓지 않았겠지요. 허기에.. 이번에 총 맞은 거 다름없는 기라요. k 형은 아직도 버릴 수없는 감투욕심에 미련이 가득 차서... 회장으로써 다시 그 자리에 머물기를 원했지만, 대다수가 넘게 다른 한 사람을 추대 했으니.. 할 수 없잖소.. 승복할 수밖에... 거의 모던 회원이 이미 k형을 불신임 한 기라요.. 임원진이 결정되고.. 타의에 의하여 물러난 k 형의 모습은.. 뒤풀이 만찬에서 넘 취하여 내뿜는 추태는 정말 꼴불견 이였다오. k 형 말이 맞소! 이 뇨자는 배반 때렸다오.. 동료로써 사적으로 k 형하고는 억수로 친하지요. 하지만.. 공적으로 아니라오. 한 조직을 이끌어 나가는 책임자로써 지금은 k형은 적격이 아니었소. 늘 젊은 동료들과 술자리나 만들어서 구리 알 같은 회비만 허탕에 날리고.. 회원들에게 한 공약을 조합에 가서는 정 반대로 k 형 개인 이권에만 열념했으니.. 평하기를 해바라기성 기절 성을 늘 갖고 있었고.. 도체 뉘 편에 서서 일을 하는지... 하기사.. 그렇게 하지 않으면 k형은 상권에서 살아남기 힘듦을 필히 알고 있었지만... 그것은 개인사정인지라.. 회원들의 총 이권을 개인의 밑받침이 되면 안 되지라우.. 이 뇨자 분명 친하고 늘 아끼는 맴에서.. k 형에게 경고 아닌, 충고를 했는 기라요. 적절할 때 물러나라고.. 이 뇨자 말만 들었으면 누이 좋고 매부 좋았을 낀데... 죽지를 잃어버린 축 처진 k형 어깨를 보지 않아도 될 텐데. 분명히 말하지만... 우리 조직.. 2년 정도는 많이 힘든 과도기 인기 라요. L회장 2년 임기 마감하고는 세대 교차가 필히 있어야 하는 기라요. 힘 있고 발랄한 젊은 층으로... K형! 이젠.. 이 작은 권력의 잔영에서 속히 벗어나시구려.. 진정 칭구이기에.. 이런 충고 하는 기라요. 이 뇨자는 믿고 싶소! k 형이 수일내로 제자리에 돌아 올 수 있을 거라고... 이 뇨자 맴 읽고.. 절대 오해하기 없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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