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라는 이유로~~~~~~
지워져 버린 아까운 생명들에게 명복을 빌고 싶다....
나도 여자고 울 엄마도 여자고 내 동생도 여자고....나하고 같이 사는 남자도 여자인 나랑 산다......
여자가 이세상에서 꼭 핑요한 존재이고 종족 보존을 함에 있어야 할 위대한 존재가 아니던가.....
그럼에도 천대와 멸시로 얼룩진 여자의 일생........
세상은 바뀌어도 여전히 여자는 여자로 남아야 한다는 되지도 않는 고정관념.....그 틀을 깨고 싶은 사람중에 한 사람인 바로 나........
오늘 울 집 윗집에사는 아줌씨가 아이를 낳았다....
둘째아이였는데 큰아이가 딸이라서 둘째아이의 출산일을 무지 궁금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무지 많았다....
드디어 오늘 하늘도 무심치...그리도 기다리던 아들이 아니라 딸이라는 것이다....
난 같은 여자로서 그 아줌씨가 참 불쌍히 생각되고 안쓰럽기도 하였다....근데 그 신랑왈.....또 아이를 낳아야 된단다...그것도 아들을 ...시방 21세기에 이거이 뭔말이여.....
그 아줌씨도 이제부터는 고생문이 열렸다.... 신랑이 아들 타령을 할것이고 그 타령에 못이겨 아이를 날까가 의문이다....
여자가 없으면 이 세상이 이렇게 잘 돌아갈것 같은지....
아마 남자들 살 맛이 안날거여요......
여자들이여~~~~~~~~~~~~~~~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