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이기에
힘든것 감내 하면서 수 없이 많은날들
숨죽이며 그리워 했습니다
아주작게
희미하게
꺼져가는 불씨에
불을 지핀 당신이 있었기에
따뜻하고 뜨거운 열기로
마음 열어 활활 타 오를 수 있었는데
아침이면 습관 처럼
메일 확인하고
실망하고
조용히 귀만 열어 놓은채
나를 없애고 살아온 날들...
어쩌다 가끔 당신의 목소리는
힘들고 어렵고
상황이 그렇고 구차한 변명을
시작하더군요
그것이 진실 이라도
이제 변명으로 들리는건
어인 까닭인가요?
점점 당신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각자의 현실로 돌아가는 건가요?
어찌 해야할지
?p일 밤 낮을 생각해도
답이 없군요
이제 당신을
놓아 드려야 할 시간이 온것 같군요
그런데
머리와 가슴이 감정이
결정을 흐리게 하는군요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이기에
고통스럽고 힘들어서
그 고통 같이 할 꺼라 생각햇는데
메일도
전화도
만남도
대화도
사랑도
미움도
다 부질없는것
다 부질없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