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리를 사이에 두고 구두쇠 독한 넘과 구두쇠 더한 넘 구두쇠 더독한 넘이 나란히 살았는디 어느날 독한 넘집 고기굽는 냄새를 킁킁거리던 더한 넘과 마주친 순간 독한 넘 - 어흠, 우리집 괴기굽는 냄시값 어찌 갚을라나? 더한 넘 - 짤랑짤랑~, (동전 쌈지를 흔들며) 두번만 흔들까아~ 세번 흔들어줄까? 더독한 넘 - 어인 횡재야 괴기냄시에 돈소리라, 아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