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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가슴 말리고


BY mikum 2002-01-21

지난주 며칠새 내린 봄비 아닌 봄비에

지난주 며칠새 내린 봄비 아닌 봄비에

마음까지 젖으셨다면 오늘은 젖은 가슴 말리시고_!_!_ _(*)_   

건너편 저쪽 세상에 전화 한번 해 보셔여 아님 술 한잔 하시던지여~헤헤

우리 대빵이 이르기를 술이 사람을 취하게 할 때와 사람이 술을

취하게 할때를 가늠한다고..? 항시 쭈욱...원샷~~외침다..^^*

지가 볼때는여~ 늘 술이 우리 대빵을 골로 보내는 것 같은데..ㅋㅋㅋ

술병만 보면 맨 정신으로 살기 힘든 세상이라고 두팔 걷고

달려드니~아휴! 드뎌 엊그제 .. 얼굴에 기스가 나슴다요!!

우리 대빵이 아스팔트에 불시착하는 사고를 쳤슴다..^^* ..푸하하^^

술로 인하여 뇌세포에(필름끊김) 손상주면 곤란하져...그쵸..?

혹 독자님도 행여 그러신건 아닌지..^^*

일전엔 회식자리서 모 직원이 오뎅 안주에 한잔 잘하더니

너와 함께 먹던 그 오뎅 맛이다.. 이 하찮은 꼬불이 오뎅도 잊질 몬하는데..

내가 너를 어케 잊을 수 있겠니 ....?  횡설수설...글쎄요?

사랑이 '그리움만큼 영원' 하리라  믿지는 않는데..~히~아닌감..??

.:*:♥♡♥:*:....:*:♥♡♥:*:....:*:♥♡♥:*:....:*:♥♡

한잔 술에 취해서 꾹꾹 누르고 있는 핸드폰.._!_!_ _(*)_~어휴~

아무리 술 취해도 그 누구에게 전화하는 일은 조심하셔야 함다.

수 년전 헤어져 지금은 느낄 수 없는 그  사람.. 사랑했던 사람.

완전히 잊었다고 했는데..지우려고 해도 지워지지 않는 것들이

술 한잔되면... 생생히 되살아나는가 봅니다.!___! (!!!!)

머릿속에서는 잠시 지워 졌을 지는 몰라도 손가락 끝에 숨어있던,

사랑의 기억은 쉽게 지워지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슴다.^^*

'술 취한 밤'  꼭 !! 조심 하셔여 '손가락 끝' 에 '잠복' 해있는 사랑을...^^푸히

" 절대로 과하지 않게, 적당히..."

이 말은 비단 술에 관해서만이 아니라 '인생 전반' 에 해당하는

진리인 것 맞죠?

그래도 대빵은 오늘도 중얼거립니다.

술은 입으로 오고, 사랑은 눈으로 온다고...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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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