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420 컴터학원] 비아그라와 아침 그리고 진실
.. 때는 바야흐로 이천하고도 일년 4월하구두 20일 11시쯤 강의실에서...(ㅠㅠ)
누구라구 말 못하구 문쪽 앞에서 두번째줄 앉구 단발머리에 결혼은 하구..ㅇ 바로 그녀가 나의 조금먹은 아침마져
앗아가 버린 장본인였답니다.
각설하구...
갑자기 나럴 조용히 불러서리 흰알 두알을 주면서리..다른 아줌마덜 보면 큰일난다고 하면서리.. 처녀들은 절대로 주면 안된다고 하면서리 얼른 삼키라구... 빨리 삼키라구...
그래서 존건가부다 해서 낼름 삼켰는데...ㅠㅠ
나럴 경악케하는 그녀의 한마디..
"효력은 말이쥐 한 7-8시간 지나면 되구..ㅇ 신랑이 고생좀 할껴... 외국서 어찌어찌 얻은 건데... 정량은 한알이야..."
....???
우째 이런일이 난 두알을 먹었는디..
심장마비로 죽는거 아녀?
글구 우린 냉전인디.. 오늘 내가 잘 수는 있는겨..?
이런저런 생각이 들때쯤
의식인지 무의식인지 갑자기 쏠려오기 시작하는디요...
우욱~~~@@
눈이 핑핑돌게 아침에 조금 먹은 소중한 것들을 다 게워내고 교실에 들어왔더니...
ㅠㅠ 살려두지 않을껴
그 해외서 사온 여성용 비아그라의 각을 보여주는데..ㅇ
글씨.... 자일리톨이잔여...
넌 주거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