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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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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는 행복은 칭찬 한마디.


BY 베오울프 2000-10-13









◇ 아낌없이 주는 행복은 칭찬 한마디 ◇


사람은 누구나 다양한 그 무언가를 먹고산다.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야무진 꿈을 먹고살기도하고

자기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랑을 먹고 사는이도 있고

또 성취감을 맛보기 위해 노력하는 정열을 먹고 살기도하고

하지만 무엇보다도 맛있고 달콤한것은 또 먹어도 먹어도

또 먹고픈 것은 칭찬 한마디 아닌가 싶다.


일상적인 잔잔한 생활에서 누군가에게서 듣는 이 달콤한 한마디가

그사람의 하루을 바꾸어 줄수도 있고 삶을 바꾸어줄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네들은 칭찬을 한마디라도 하면

무슨 아부를 하는것 같단 짧은 생각에 칭찬한마디가

참 인색할 정도로 잘 하지 않고 지낸것 같다.

부부끼리도 마찬가지

" 자기야! 자기 참 오늘 멋있네"

" 여보 당신 오늘 정말 고마웠어"

" 당신이 이세상에서 최고야"

닭살 같은 애정표현이라도 하루에 한마디 던지는

연습을 하다보면 서로의 애정도 깊어지고 상대의

기분을 풀어주고 기분좋은 하루를 열지 않나 싶다.

남들에게도 마찬가지.

" 어머 어쩜 그렇게 남을 배려를 잘하세요"

"당신은 참 이옷이 참 잘어울리시네요 멋있어요"

" 당신 글은 참 풀꽃향기가 나요 아침이슬처럼

맑은 느낌이 들구요"

이런 칭찬 한마디 들었을때 사람들은 참 행복해한다.

그렇다고 해서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지어서 하라는

것도 아니고 사람마다 다 한두가지씩은 칭찬할만한

품성이나 성격 또 나름대로 착한 행동은 다 있다.

남의 좋은점을 보고 아낌없이 칭찬 한마디씩 해주는

것도 좋은일일듯 싶다. 또 너무 지나친 칭찬은

아니한만 못하니 진심으로 해야할것은 당연한일

오늘 이순간부터 남들의 좋은점을 보는눈을

더 크게 떠보고 습관이 잘 안되어 있지만 칭찬

한마디씩 건낼줄 아는 아줌마가 되어 보아야겠단 생각을 해본다

아낌없이 주는 칭찬 한마디에

나또한 기분이 좋아 지리라 생각해 본다.

칭찬 한마디 건내어서 오늘밤이 황홀한 밤을 만들어

보고 싶은데 오늘밤도 역시 우리집 영감님은 낚시간다고

이번에는 아예 이불에 라면 한박스까지 사들고

떠난다 그의 뒷모습을 보면서 한마디 건낸다.

" 여보 당신이 최고야 그리고 빨리와 감기들어"

당신이 최고야!!!!! 이소리

한마디에 그는 활짝 웃고 집을 나선다.


2000년 10월 13일 금요일

==지리산 아낙네 베오울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