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논쟁이 이뤄지고 있는 방은 에세이를 쓰는 방입니다.

논쟁은 이곳의 존재 이유가 아닙니다.

에세이란 자신만의 글이라는 성격이 강합니다. 남의 일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할 이유도 없고 그것의 수준을 논하거나 비판할 이유나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스스로에게 자신은 세상의 중심입니다.
자신과 관련된 것으로 사사로운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삶이란님,헛참님이 중요한 것처럼 제게는 이 에세이방에 글을 쓰는 모든 분들이 다 소중합니다.

IP가 같은 다른 사용자일 경우는 몇천만분의 일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글의 방향까지 같을 확율은 얼마일까요?

이 부분의 의혹을 풀겠다는 생각은 이제 없습니다.

다만 다른 많은 분들이 원하시는 방향이 이제 그만 옛전의 아무 부담없이 글을 쓰던 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이야기가 제겐 소중합니다.

이곳에 올려졌던 에세이가 책으로 나오기 위해 마지막 손질에 있다는 것은 굳이 나누지 않아도 스스로 생명력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가 참여하는 속에 그렇게 된 것입니다.
굳이 나누고 가르지 않아도 우리 아줌마들은 결국 질서와 생명을 찾아내어 기른다고 믿습니다.

따라서 여기에서 논쟁이나 남의 글에 말꼬리를 붙여도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가만 둬야 한다면 그것은 직무유기입니다.

문앞에서 돌아가 다른 이들도 모두 소중한 고객입니다.

동일한 논쟁에 대해서는 다른 이들의 글 쓰는 자유를 위해 제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개선을 위한 것이라면 제게 메일로 주십시오.
가능하면 반영하여 이러한 논쟁이 없도록 조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