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내가 글을 많이 올려서 이 에세이방이 빨래터가 되었을까?
아님 시시걸렁한 이야기로 그렇게 비판을 받는것일까?
이런 저런 생각에서 글 한줄을 못올리고 오늘도 몇번의
눈팅 끝에 이런것이 아니구나...아무려면 어떠냐 시시걸렁한
이야기도 빨래터 이야기도 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하니 어떤사람이 어떤 마음에서 나오던지간에
모두 좋은 점만 생각하기로 맘을 먹었다... 그래 아줌마인가?...
내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들도 다 아줌마에서 비롯된 사람들이다
그러니 아줌마를 비하하고 무시를 한다고 해도 할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 몇일을 곰곰히 생각한결과 모든것이
앞으로 더 잘 나아가기 위한 한 발걸음이라고 맘 먹기로 하였다
우리가 더 이상 분위기 타령만 할것이 아니고 아무 일 없던 것
처럼 예전의 사람냄새가 나고 정겨운 에세이 방으로
돌아 가는것은 우리 자신의 몫이라고 말하고 싶고
평상심으로 돌아 가서 나도 글올릴 준비를 하고
한 사람 한사람이 다 에세이 방을 사랑하는
맘이 우리모두에게 충분히 전해 졌다 믿어 보면서....
나도 이제는 나의 자리로 편안하고
비록 소질없는 글이지만 정말로 진솔한 질벅한 글을 다시
예전 처럼 올리고 싶으이~~~~~우리모두 다 잊을것은 다 잊고
아무일없는 듯이 한걸음 성숙한 모습을 보여야 할때가 아닌가를
생각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