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찡찡이!!~~.. 토욜부터...팟쥐옴마한테...등산이라도 가자고 찡찡한다~~~... 옆구리도 찔러부고...코맹맹이 소리도 해본다.. ("이구~~~~치사해서리..원...디럽다..") 하지만..어쩌것시유~~ 혼자 못가게 하고..가곤 싶으고..하는수 엄시.. 자존심 버리구...해야뒤... 심드렁하니...하는 팟쥐옴마 꼬셔서... 일욜날...올만에..등산화...흙먼지 밣아주게 해준다.. (내..이리 사로야 하남..??딘따로 아다메치유다...흥!~) 밥 싸고..과자.과일..음료수 야쿠트.김.김치.. 물.환타 물컵.칼.수저 포쿠 쟁반.카메라(비됴)핸폰.... 등등...에고..뭣시 이리 많노!!~~ (원래..나는 무지..잘 도 챙김둥..늘..) 출발!~~어데로?? 강화로!~~ 나서자 조금 가니... 햇살이 무지 맑다못해.눈이 부시다 하늘은 왜그리 높던지..구름은 왜그리.많던지... 썬그라스 올만에 끼고 폼잡고 음악들으면서 ㅎㅎㅎㅎㅎ 조아서..기분이 조아서..헤헤거린다 뭣이..이나이에도.어델 가믄 그리 좋던고. 늘..집에 북박이로 살다버니 이리..어델 가니.좋은가 머르징..ㅎㅎ 차는 밀려도 좋다!~~ 내가 운전안하니 괜안다 머글것도 잔뜩이고....창밖에 강냉이 안사먹거도 돼고 어쭈구리~~~얼레리~~~갑자기 팟쥐옴마하는말??!!~ "사모님..제가..좋은데로 모실게요?"" "오잉~~이게 몬 소리데..이사람이..머????.. (내한테 잘못한기 인나??도둑이 제발 저리다덩뎅..찔리는일핸나??") "왜...이리..모찐멘트까덩 날리구 그랭.." ""갸우뚱...갸우뚱.@@@@" -먼산가랑비 인사임돠!!~.."충성"- 이 글을 내 SNS에 전송하고 댓글도 동시에 작성할 수 있어요! 새로 올라온 댓글 ㅋㅋ 남편분이 성안내고 그대..하룻밤 자보니 맨바닥서 자는..고구마순줄기로 겉졀이 식으로..설거지는 빠르게 하는편인데 ..인생 철학이 담긴 말이네요...저의 긴 넋두리가 지켜보는 ..아들에게 뺏어간 것들 보면 ..저는 억척스럽지 않고 싶은데..그 여운이 쉽게 가시지 않는..너무나 잘 알고 계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