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법 여유가 생겨 천천히 걸어서 버스를 탓다
음...화장도 어제보다는 더 가지런히 된거 갔고
사무실 분위기도 한결 익숙하다.
이런 저런 서류를 뒤적거리며...
하루가 금방 지나간다.
오후 들어 몸이 춥기시작한다.
뼈속으로 바람이 솔솔~~
온몸이 쑤시고 아프다.
어깨도 주물러 보고 다리도 주물러 보고
에고~~
내몸이 이렇게 망가졌나!
이래가지고 어떻게 일을 할수 있을라나.
몸보신? 좀 해야 겟다.
저녁바람을 차갑게 맞으며 반찬거리준비해 집으로 향하는데
전화 벨이 울린다.
"지금 어디야?"
"어 저 지금 집에 다 왔어요~~" 남편이 집에 먼저 도착했나보다.
눈치가 보인다.
집에 오자마자 청소며 밥준비.
정신 없이 후다닥~
모든 일과를 마치고 잘시간...
역시 집이 편안하구 좋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낳은 삶을 위하여~
쿨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