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첫 명절을 맞아 한 친정 나들이... 장인은 전라도 분,사위 큰절하고 자리에 앉자 장인 꺼내신 말씀. "일이 된가?" 사위 거침없이 "예, 됩니다." 장인 안색이 바뀌시며, "그렇게 된가?" 또 그 사위 하는 말... "정말 됩니다.." 더이상 두고 볼 수 없어서 내가 끼어 들어 해명 해 주어야 했다.. 아버지께서 말씀하신 "되다"는 힘들다라는 말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