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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619

팔베개는 아무나 해주나???


BY 먼산가랑비 2001-07-22

뭐...그..착한 그집삐돌이...
넘...좋구만...
하기야..그렇게..이뿐구석이 있으니...
팔베게도 해주고..베고..잠도 자구...ㅎㅎㅎ

넘..이쁘다..
팔베겐 아무나 해주나??
치...난..신혼때나 해준거 같다..ㅋㅋㅋ
뭐..약하기나 하믄 말안하지..한어깨하고..
한근육맨이면서두...팔이 장난이 아니징..
근육으로..울퉁짝 불퉁짝 하거등...

그래서 잘난체 하느라..헬쓰갈때...
늘...어깨파진거..나시틴가..그런거만 입고 간다.
뭐...보여줄게 많은지...ㅋㅋㅋㅋ

첨엔 잘도..해주더니..
이젠...팔이 저리대나..뭐래나...덥데나..
그래서..치사해서 안한다..
그집 아찐...무던하신가부다...
늘...이뻐해주라..
글구...보약도 많이 해주고...팔안저리게...ㅋㅋㅋ

그래...잠을 나도 ...못잤어..
넘..후덥지근한 기온탓에...
밤새..냉풍기를 틀었다..다시....껏다..
종일 베게안고...

거실로..방으로...
한시간간격으로..헤메고 다닌거 같어.
곰같이 울팟쥐엄마 잘도..코자던데...
이불까정 끼구서..

난...열이 많어..늘..여름이면..괴로워..
숙면을 취할수 없거등...밤이면..
아마도..성애도..그랫나..아님...
그래..가끔 한바탕...장미전쟁도..아주..조차너..

그런다움에...돈독한...우리들만의..시간들이.

다..사는게 비숫한거 같어.
지지고 뽁으면서...
애타고...깨소금냄새 폴폴피면서 말야.

얼마나..밤새..뒤척이고..헤메고
다녔던지..요즘은 늘..눈이...아프다.
아침이고..하루 왠종일...
잠이 충분치못한탓인거 같어..난..원래..잠이 무던히도
많거등...잠꽁주..그래서..

얼굴이 부석거리게..부었다..지금도..
그래서..넘 갑갑해..답답하고..
저녁에나 좀...가라앉으려나...

날이..칙칙하니..습기가 넘많고...
하늘도 잿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