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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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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전화


BY odangs 2001-04-13

나른한 일요일 오후....
전화벨 소리가 두어번 울리고 언니가 전화를 받았다.

아버지 친구분 : 아버지 계시니?

그날은 아버지께서 아시는 분의 회갑잔치에 가시고 안계셨다.
울언니, 갑자기 물어오는 질문에 회갑잔치는 생각안나구....
머릿속엔 (엉? ? 육십살때 하는 잔치가 머더라.....??)

울언니 : 아버지 육갑잔치 가셨는데여!

옆에 있는나 .... "뜨아!?$#%&*%..."

그레두 그 아저씨는 찰떡같이 알아들으셨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