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일요일 오후.... 전화벨 소리가 두어번 울리고 언니가 전화를 받았다. 아버지 친구분 : 아버지 계시니? 그날은 아버지께서 아시는 분의 회갑잔치에 가시고 안계셨다. 울언니, 갑자기 물어오는 질문에 회갑잔치는 생각안나구.... 머릿속엔 (엉? ? 육십살때 하는 잔치가 머더라.....??) 울언니 : 아버지 육갑잔치 가셨는데여! 옆에 있는나 .... "뜨아!?$#%&*%..." 그레두 그 아저씨는 찰떡같이 알아들으셨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