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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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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아침드라마"용서"를 보고


BY mikybe 2001-02-15

매일 아침마다 꼭꼭 보는 애청자다..

처음에는 정말 흥미 진진하게 보았고 재미있었는데 회를 더해갈수록 "고주희" 란 인물에 너무 비현실적이고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하지 못할것 같은 행동을 많이해 시큰둥하다가 지난주부터 이제 다시 흥미있게 이야기가 전개되어 열심히 보고 있다. 항상 드라마를 보며 느끼는 것이지만 너무 뻔한 스토리여서 잘 안보게 되는데 이 드라마는 조금 새로운 것같아 시청하게 되었다.
현재로는 한 여자의 야망때문에 희생되는 두 인물(민지수,한준섭)들이 너무나 바보같고 너무나 비현실적이어서 이해는 잘 안되지만 나도 "고주희"라는 인물이었다면 정말 그렇게 할수 밖에 없었을 꺼란 생각이 든다. 이제 모든것이 드러나고 종영할것 같은 분위기 이지만 너무 "고주희"라는 인물에게 가혹한 벌이 내리지 않았으면 하고 "고주희"가 하루 빨리 정신차리고 "윤수"에게 돌아가길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