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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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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나~아~ 어데서 자~아?"


BY 푸른초장 2001-02-14

12살된 늦둥이 우리딸좀 보소.
저녁에 잘때만 대면
"엄마~ " 하고 여수를떨며 "나~아 어데서잘까?~아"
엄마랑 자고싶어서 하는말 일꺼야 (속으로)
"안방에서 자야지 어데서 자아"
했더니 얼른 "그래 그럼 엄마 그렇게 하라면
내가 억지로라도 안방에서 자 줄께"
아~이고 "여우" 라고 했더니
엄마랑 같이자고 싶으면 이렇게....
"이런숫법이 어린이 들이 쓰는 숫법이걸랑" 하면서
내옆으로 온다 그것도 가운데로....
아빠 눈치도 모르고'
혼자 침대 방에서 잘자다가 오빠한테
이 엄마가 조금 이라도 관심만 가지면 그날은
꼭 이런 숫법으로 내옆에서 자네~에~'
자면서 나에게 한마디 하는데"엄마!" "응!"
"나~있잖아 젖 을 추석때 까지 길러서 부라쟈를 끼고
등어리를 짜~아~악 펴고 큰 집에 갈꺼야"하길래
아이고 철이 언제 들지 "뭐" 젖을 기른다고?
아니 젖을 기른다는애가 아침은 왜 안 먹고 학교에 가는거야"
그래도 넌 맨날 엄마에게 만져 보라고 하지만
젖 만 크면 대냐?
요새 애들은 다 그런지....
우리애만 그런지 궁금하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