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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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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에 관하여 3번


BY c5866 2001-02-01

어느 민족인들 단점이 없겠는가마는 우리 역사에는 사색당파에 마음이 들지 않으면 3대멸문 이라는 이름으로 인물의 싹을 잘라 냈슴니다.철저한 계급주의는 직업에 따라 갓바치 ,백정들을 발가락의 때로 여겼고 여자라는 이름의 위치도 그 언저리 정도 였슴니다.여권이라는 말조차 나올수없는 황무지렁이 같은 시대에도 허난설헌이나 황진이나 역사속에서 면면히 흘러나와 우리 귀에 들려준 여인들이 많았습니다.세계화 라고하면 미국이 연상될만큼 그들의 영향력은 큼니다.힘의 무게로 팍스아메리카화 하는 그들 이지만 인정할수 밝에 없는것은 열린사회라는 것입니다.승자가 패자에게 겸양을,패자는 승자에게신의 가호를 빌어줌니다.철저한 투쟁끝에 결과를 확실히 받아 들임니다.님의 글은 구구절절히 ?ㅄ?말씀이었습니다.내 속을 확 뒤집어 내 모자란 것을 항변 해주는듯하여 시원 했습니다. 그러나..그러나 말입니다 대다수의 여성들이 아닌 그들은 조선시대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습니다.또 다른 이름들로 우리들의 의식을 자극하고 일어 나라고 ,짧은 촌음을 자신이 원하는 곳에 멋지게 쓰고 죽으라고 아줌마들을 건들여 줍니다.이 사회가 열린 사회가 아니지만 기다리다가 제 청춘 다갑니다.김태영씨 모습을 보고 구체적으로 내안에서 무엇이 변화 되어야 하는가?를 생각해 봅니다.글을 쓰다보니 꼭 배워야할 그녀의 활짝웃는 모습과 당당함이 떠오름니다.저도 등허리 곤추세우고 당당하게 활짝웃으며 신작로를 걷고싶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