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년이 골목에서 놀고있었다.---
순진하고 조용한 성품의 아이였다.---
그아이의 옆집에 이사온 아이하나,---
조금 떨어진 곳에서 나름대로 놀고있었다.---
서로는 아직 인사도 나누지 못하고 서먹서먹한 상태였다.
라이락꽃이 아름답게 피는집,---
소년은 그집 아줌마를 그냥 '라일락'이라 불렀다.---
그 아줌마와는 오며가며 인사를 나누며,---
언젠간 그 라일락님의 특기인 꿀떡을 하나 얻어먹기만,은근히 기대하며 그 골목길을 떠날줄 몰랐다.---
학교숙제가 끝나자마자, 늘 그 골목길로 나와있곤했다.
오늘도,그렇게 지내던 날중의 하나였다.---
라일락님 떡하나 들고나와 그아이에게 주려한다.---
이소년 그광경을 목격하곤,아무런 말도 못하고 울고말았다.---
라일락님 하시는말,---
"이 아이에게 떡 주려하는데 네가 왜 우니? 떡도 맘대로 못 주겠네.."
아이 우는 소리에,여기저기 엄마들 뛰어나왔다.---
손수건으로 코 닦아주는 옥경이엄마,---
떡을 한쟁반 들고 나오는 초우와 서씨엄마,---
울지마라 등 두드려주는 열혈,지두엄마,---
웬일인가 나왔다가 옆집 아줌마와 수다떠는 후리와 포미엄마,---
떡 받으려다 미안해하며 한숨 휴-쉬는 huh소년,
이 얼마나 아름다운 골목풍경인가!---
도처에 이렇게 모성애가 충만하니,소년이 갈곳은 이곳이라.(응석을 받아주니,)---
정깊은 이 골목이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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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라일락님 오해는 마세요,---
재미있자고 쓴겁니다,---
8일날 뵙고 뱅기 의논도하고 커피내기 시합도하입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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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님
해도 안되네요,--
자세히다시한번 가르켜주세요,---
1,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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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br>---
아주 순열 조합을 해도 안되네요,
이거 콩트맞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