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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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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설렁해진 생활에세이방


BY 엘리 2000-10-08

녜.그래요.언젠가부턴가 설렁해진것 같지않아요?

오늘도 이 방엔 온기가 없는것같아 안타까워요.읽고 싶은 얘기들

이 많은데 모두가 침묵이에요.명명하여 사이버작가이지 아무도

작가가 아니에요.왜 힘있다고 대문에 버티어 서있는지 아세요.

많은분들이 모이기 때문이에요.유명한 명필가이면 한분만해도 힘

있어요.생각은 다 틀릴수있어요.좋아하는 색깔도 다 달라요.있는

그대로 봐주면되요.카키색을 좋아하는데 샛빨간색도 저렇게 아름

다울수가 있구나 하고요.글 올릴수도 있고 속상하다고 얼마든지

얘기할수있어요.그렇지만 이렇게 밋밋한 에세이방은 싫지않으세

요.전 여태것 독자였어요.그리고 그럴수도 있겠구나 했어요.그러

나 이건 아니에요.그리고 또 중요한건 제가 글을 쓰보니 모든분

들이 최선을 다 하셨겠구나 싶어요. 왜? 우리는 글을 쓰는 사람

들이 아니잖아요.자기 나름것 누구든 편안하게 얘기할수있고 정

답게 답쓸수있는 그런 방으로 만들어 보자구요.우리 모두요.

많은 글들이 올라와 가슴싸하는 즐거움을 만끽할수있는 그런 날

을 기다리며.........



글다울수가 있구나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