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저녁 식사..
뚱딴지 같은 질문..
한별..
엄마.. 왜 통일 신라 시대라 해에요오~
백제도 있고
고구려도 있고 한데..
통일 백제 시대라
해도 될텐데..
콜라..
휴우~안도의 한숨
(다행이다.. 아는 걸 물어 봐서리..)
이럴때.. 목소리 톤이 높아 진다..
음...
그것 말이지..
삼국을 통일 시킨..
사람이 신라에..
김유신 장군이니..
그러치..
한별..
아~~그럼 김유신장군이
고구려 사람이면..
통일 고구려 시대..
라고 했을텐데..
이 콜라의 말을 백분
이해 했나보다...
콜라...으썩 하면..
맞..아..서..어..
목소리 두톤 올라 간다.
자신이 스스로 대견하듯
.....^^*
이아들 길러다 보면..
이것 보다 엉뚱한 질문에
엄마가 답답함을 느낀다.
알아 듣게 설명을 해주어야
함에.. 눈높이가 안됨에...
그것보다 더 답답함은
자신의 무지다..
이 콜라..
음악에서..
는 항상 막힌다.
부르커 밀러가..
베토벤의 스승인줄도
몰랐고..
그저 심심 해서
붙은 책이름 인줄 알았지이~~
엄마..
엄마는 피아노 칠줄 알아요..
가스나야..
엄마가 피아노 칠줄 알면..
니 피아노 엄마가 알켜 주지
뭐하로 피아노 선생 오라 하겠노오~
맞지요오~~
웃음으로 화답 하는 콜라 딸
엄마..
엄마는 우리 만할때에..
공부 잘했어요..
흐미이흐미이...
목소리 서너톤좀 올려..
야아~~~
엄마 너거 만할때에~
연탄불에 보리쌀 삶아서
밥해 먹었다아~~
우리딸알
연탄불..이 뭐여여...
엥....
격세지감이여...
사족******
방학이다..
폼으로 매달아논..
신사임당표 몽둥이가..
이제 이 콜라 옆에서 맴돈다.
기이긴..
겨울 방학..
하나 안 무섭다.
신사임당표 몽둥이가 있기 때문이다.
글구...
저 ...
이콜라..
는 다른 사이트에 놀다..
이 방으로 오면..
아직은 낮섭니다..
저에게 보내 주신 님들의 글에..
어떻게 대응 해야 하는지..
아직 쩔쩔 매고 있답니다.
진실로..
고맙게.. 감사하게..
생각 합니다.
즐거운 날 되시고..
행복 하십시오...
부산에서..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