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 백송이...글구.. 줄리엣 라노스..헉헉.어억..
친구집...
거실한 복판에
자리 잡고 있는
노란 장미꽃...
것도 100송이..
..저게 뭐꼬오..
..어제 내 생일이라
울 신랑이 사왔네...
웅 생일..
신랑..
것도 장미 한송이도 아니고
백송이 씩이나...
우와아~~~`
열 받는다..
냉장고를 열어 찬물로
속을 달래는데..
..케익 먹을래...
..함주바라 묵고 죽자...
이야기중...
차 바꿔었단다..
몰고 다니던 차가..
길에 가다 서서..
견인 되어 가고..
해서..남편보고 왈왈 대니
다음날 사주더라고...
으아아악악~~~~`
콜라 사망 직전..
아니이..
누구는 이날 이때 까지 살아도..
꽃이라고는 것도 옆구리찔러
받아본 장미 조화 한 송이..
선물이라곤..
언젠가..
박상민 5집 시디
것도 받고 얼매아 감동 했노 말이야..
콜라는 이렇게 사는데..
누군 장미 백송이에..
새차 까지..
열받아 자꾸 먹고 있는데...
폰이 왔다.
콜라의 영원한 밥..
남푠이다.
어제 일...
오늘 아침도 눈을 떠보니..
콜라를 깨우지도 않고 아무것도
안먹고 출근을 했다.
그때 이 콜라의 심정은
--그래 함 해보자고 도전장
내미는 거제 그래 갈때 까지 가 보자
나도 남들 처럼 다 때리 뿌우고
부부 싸움 함 해보는기라 하고 내심 기대
하고 먹는 낙으로 사는 콜라
아침도 굶었는데..
그 인간이..
폰을때렸다..
...선이야,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한다고..
알제..아침은 니 가 하도 곤히 자서 못 깨우겠더라
어제 미안하다.다음에 꼭 멋진데로
데이트 가자아 응 미안타아 사랑한다....
...마아... 돼서어~~ 끈어여어~~
하고 딸깍...
시승식 겸..
한번으로 콜라 집까지 탈수 있는 정류소
로 데려다 준다.
우이쒸이~~~
부러워 죽겠어어~~~~~
성질이 난다..
이런말 울 남푠 한테 하면
뻔한 소리 한다.
...마아 다음부터 그런 친구 만나지 마라아~
잔소릴 하지 말던지.
둘중 하나 해라아...
내가 그 인간 하고 어디 한밤 두밤 잤냐구우~~~`
사족*****
친구와의 수다중..
어제 친구 신랑이 술이 떡이 되어가지고
와서는 ...이번 공사 끝나면 니가 바라는 집
사준다. 하고 큰 소리 뻐엉 치고 자더란다.
아침에...
친구왈 어제 먼소리 했는줄 아는교오??
집사준다던데..
남편 친구....그것...
그의 뻥이라고 봐야 안되겠나..
하하하하하하하
남자는 참 불쌍하다..
그리고 단순하다.
그 넘의 마누라 한테..
어째던가 인정 받아 볼라꼬오..
갖은 애교를 다 떤다...
우린 그런 남편을 사랑해야 한다.
콜라 생각...
사족 둘...
근데..
친구집으로 가는길에
두프로 동시 상영관이 있다
일명 삼류극장...
제목이...
육체의 출입문...
.....^^*
??????
이 어디고...????
여러님들..
오늘 밤도 낮보다
황홀한 밤 보내세요..
아주 뜨겁게..말이에요...
안뇽옹~~~~
부산에서...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