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이야기 입니다.
그친구는 복지관에서 
만났답니다. 
남편이 법조계에 있다구해서리
이혼할일 있어면 
오라구 
그러면 위자료 많이 
받겠해주겠다던 
그런 친구입니다. 
이 친구도 여기 회원이고 
내가 쓴글을 모조리 탐독 
해서 매일 혹평만 합니다
..가아시나아 씰데 없는데 
목심 걸고 있제에...
고향이 진주라 사투리가 저보다 
더 심합니다.
이친구가 
자기 남편
에게 
빠알간쌕의 판추(팬티)를 사주었다고 
합니다. 아주 예쁜 빨간색이었다고 
친구는 주장합니다. 
그 착한 남편 한치의 
의심도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마누라가 입으라고 하니 입고 
갔겠죠오 
하하하....^^*
문제 발생은 그다음 이었습니다 
그 남편..
사우나에 
아무 의심 안하고..
갔다가 
일마치고..
판추 차림에 
훌라를 했답니다. 
같이 하던 동료..
친구 남편의 판추를 보고
..어이~~
니 생리 하나 
뭔 머시마가 뻐얼건색 판추를 
입고 있노오~~..
그다음날 그 판추은 불에 
화아악~~
싸질러졌다고 합니다.
.....-.-;;;
이제 이 콜라 큰일 났습니다 
여러분에게 웃음을 선사하고자 
친구 남편도 여기 회원인데 
자기 쪽팔린 일을 인터넷에 
올렸다고 해보세요 
저 이제 이혼 다했습니다.
한푼의 위자료도 못받겠되었습니다. 
잉잉잉....
여러분들 책임져어이..
부산에서..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