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트라고 하기엔 너무예쁘고 슬픈얘기네요.
남자 친구를 군대보낸 경험이 없는 저는 주위에 다른 사람들을 지켜볼때가 많은데 우스운 일들이 많죠.
죽을것처럼 울고불고 난리치다가 고무신 거꾸로 신는 사람.
우리 언니는 지금의 형부가 군대갔을때 정말 세상이 끝나는 줄 알았습니다. 참고로 형부는 6개월 출퇴근 방위에 훈련소에 딱 한달 갔다 왔지요.
그 한달 동안 전 온갖 스트레스를 받으며...
글이 너무 예쁘고 재밌어서 누군가 봤더니 제가 아줌마를 알고나서 제일 낯익은 분이네요
실제 얘기라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