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싸이트에,40대후반 아저씨가 들어 와도 되나요?
이미 콩트325 "젖가슴봉(형제봉)"으로 첫인사를 드리긴했어도,
가수는 노래로, 작가는 작품으로,인사를한다지만,
저는 "범부"인관계로,이렇게 직접 해명성 인사를 드리는 것이,도리인것 같아 펜(?)을 들었습니다.
이곳을 둘러보니,
아줌마들의 수다,의견,주장들이 감칠맛나게 그려져있군요.
이런것이,
"람보머리띠" 매고 주먹흔들며 외치는, 그어떤 주장들보다,
사소하지만 진솔한삶의 이야기들이 가감없이 그대로 전달된다는 것에서,
오히려 가슴에 더 와닿는군요.
또한 그때그때상황에 따른, 여성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알게되어,주변의 여성,즉 "집사람"등의 입장과 심정을 이해하는데도,큰도움이 되겠군요.
마찬가지로,
운영자 또는 에세이방장(?),쥔장(?)님이 허락해주실지 모르지만,
저의 짧은 필력이나마,가담코져하오니,
조금이나마,남자로써의 생활느낌도 알아 두신다면,
아버님,남편 또는 아들의 입장을 이해하시는것에도,
도움이 되시리라 감히 생각합니다.
너무 기대는 마시고,
한가지바램은,
양념에의해, 김치가 맛깔스러워지듯,
이곳 아줌마들틈에, 양념역활이나마 되기를 바라며,
혹시"에세이 아지트"에 가입권유라도 받을지모른다는 희망으로,
가끔 졸필 올리겠습니다.
환영이든,질책이든 답변주시면 고맙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