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지난 생일
서운한 생일날이 지나고 다음날아침 딸들이 아침을 거른 채 외출 준비를 한다. “엄마 11시 예약했어요. 점심 먹고 늦게 출근해 엄마!” “안 돼 예약 손님이 있어서... 엄마가 손님 다녀가시면 전화 할게.” 입을 삐죽거린다. “엄마는 왜 우리 생각은 안 ..
6편|작가: 주인
조회수: 677|2018-09-07
주인공의 비애
내 생일날 하필이면 왜, 무엇 때문에 어째서 비바람 몰아치는 날인지... 시누이들이 멀리서 온다기에 다음에 만나자고 거절을 하고 학교에 간 아이들을 기다리느라 넝감 사무실에서 대기를 했다. 잠실역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며 왜 고모들하고 저녁약속을 파기했느냐며 짜증 섞..
5편|작가: 주인
조회수: 930|2018-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