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649

3월29일,토요일-계절의 전령


BY 사교계여우 2014-03-29

3월29일,토요일-계절의 전령

 




 

 

 

ugcCAKQ782K.jpg


지난해 3월 말엔

날씨가 꽤 따뜻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올해는 입춘, 우수, 경칩, 춘분이 지났는데도

봄은 아직 멀리 있는 모양이다.






ugcCAHV4LKQ.jpg


숨길 수 없는 건 사랑과 재채기라던가.





ugcCANR45KM.jpg


봄을 맞아 ‘감춤 불가’ 목록에 추가할 녀석이 생겼으니

그건 바로 겨울옷 속에 숨어 있던 군살들.


와이셔츠 단추 사이로 아우성치는 뱃살,

얇은 블라우스를 타고 본색 드러낸 허리 살.



이보영 뱃살 노출 영상


반짝 추위가 싫지 않은 이유는

잠시나마 이를 다시 숨길 수 있을 거란 생뚱맞은 기대 때문.





ugcCACYDULA.jpg


비는 계절의 ‘전령’ 같다.


늦가을 내리는 비를 보면

곧 추운 겨울이 다가오겠거니 한다


ugcCAH5YTZ9.jpg


하지만 이른 봄에 내리는 비는

 여름으로 가는 ‘길목들’의 포근한 날씨를 예고한다.





 

 


 

 


 

 


 

ugcCAVSFRXI.jpg


 주말 내내 봄비가 오락가락하더니,

 4월을 시작하는 이번 주는 대체로 평년보다 따듯하다는 예보.



우리네 삶에도 가을비, 봄비와 같은

 ‘전령’이 있다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