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3일,토요일-토요일에 만나는 작은 행복
삶이 고단한 자들이여,
토요일을 경배하라.
뻐꾸기가 10번 울릴 때까지
이불 속 ‘늑장’을 부린다.
창가에 내리쬐는 따스한 봄 햇살에
‘광합성’도 해야지.
팔팔 끓는 커피 주전자 물,
프라이팬에서 꿈틀대는 계란프라이,
잠옷 차림으로 먹는 ‘브런치’는 또 어떻다고.
식탁 옆에 높인 신문 속 오늘의 날씨는 ‘화창’.
누가 뭐라 해도
내 머릿속 ‘1mm’ 여유가 꿈틀대는 그 순간,
토요일 아침.
오늘도 행복만땅인 주말되세요~!